【거제인터넷방송】=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가 임박한 가운데 어업인과 시민사회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어업인연합회와 시민사회단체는 8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투기하지말고 육상보관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오염수 해양투기는 환경과 생명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폭거"라며 "방사성물질은 생태계에 장기간에 걸쳐 영향을 미치게 되지만, 이로 인한 피해와 영향에 대한 검증이나 평가가 제대로 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원자력발전을 추진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해양투기에
【거제인터넷방송】= 지난 7일 오후 5시 54분께 장목면 대금리의 한 주택에 화재가 발생했다.거제소방서는 "1층 테라스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소방차 7대와 29명의 소방관을 투입해 신고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압했다고 8일 밝혔다.이 불로 소방서 추산 39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서는 이 화재는 불씨, 불꽃, 화원방치에 의한 부주의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 발생 시
【거제인터넷방송】=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5월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206만CGT(79척)로 전월 대비 30% 급감했다.국가별로는 한국이 51만CGT(17척)를 수주해 세계 수주량의 25%를 차지했다. 반면 중국은 141만CGT(52척)를 수주해 68%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1~5월 누계 수주는 1,373만CGT(502척)이며 한국 474CGT(104척,35%), 중국713CGT(299척,52%)로 집계됐다.5월말 전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19만CGT 감소한 1억 1,129만CGT이며, 이중 한국
【거제인터넷방송】= 5일 오전 11시 23분께 거제시 연초면 한내항 앞 해상에서 경유 4천 리터가 적재된 90톤급 예인선 A호가 침몰했다.창원해양경찰서는 선박이 침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와 경비함전,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고 밝혔다.침수 당시 이 선박에는 4명이 승선하고 있었고, 침몰에 대비해 전원 부선으로 옮겨타 인명피해는 없었다.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전 11시께 B조선소에서 화물을 적재 후 출항 중 플로팅도크 앵커체인과 부딪혀 우현 선미 부분에 구멍이 생기면서 다량의 해수가 기관실로 유입됐고, 12
【거제인터넷방송】= 4일 새벽 1시 46분께 남해군 세존도 남동방 10해리 해상에서 30톤급 근해자망어선(승선원 8명) A호와 3천톤급 화물선(승선원 14명) B호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통영해양경찰서는 신고를 접수하고 함정과 연안구고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했다고 밝혔다.해경은 사고현장에 도착해 확인 결과 두 선박 모두 인명피해나 침수 위험은 없었지만 A호 선수 쪽에 파손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 두 선박의 선장에 대한 음주측정결과 이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이 사고는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통영연안VTS가 사고해역 관제 중 사고사실을
【거제인터넷방송】= 거제불교사원연합회(이하 불사연)가 종교인의 순수한 목적의 시주가 정치적으로 있는 사실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는 공개 입장을 2일 밝혔다.불사연은 입장문을 통해 "종교인이 행하는 시주나 헌금은 자유로운 믿음의 표현"이라며, "불자의 시주는 신도의 순수한 불심이 태동시킨 이타적 사랑을 이루기 위한 실천적 수단으로 정치 선동이나 사법적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불사연은 "한 개인의 불심이 정치적 따짐을 받고 있는 오늘의 현실에 불교계는 비통하고 개탄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최근
【거제인터넷방송】= 이태열 거제시의원이 2일 거제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면 지역 공공스터디 카페 설치를 주장했다.이태열 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거제시에는 면·동별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 수가 23년 4월 기준 면 지역 약 5,791명 , 동 지역 36,105명으로 동 지역 수가 면 지역에 비해 6배 이상 많다. 이러한 분포 탓인지 일운, 동부, 남부, 거제, 둔덕, 사등, 연초, 하청, 장목면 뿐 아니라 청소년 수가 적은 장승포, 능포동에는 스터디카페가 하나도 없는 실정이다. 관내에 파악된 스터디 카페 수는 총
【거제인터넷방송】= 안석봉 거제시의원이 지난 1일 거제시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한화오션에 옥포주민에 대한 선제적 상생방안 마련을 촉구했다.안 의원은 "한화오션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한 약속을 이행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지난달 4일 전국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가 거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주총회 전까지 고용 보장, 노조·단체협상 승계, 회사 및 지역 발전 등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며, 이에 대해 한화오션 측은 임시 주총 이후 모든 인수 작업을
【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의 선주와 원유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2,275억원에 해당하는 총 수주액을 확보했다. 이들 선박은 2026년 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들어 총 7척에 해당하는 선박과 27억 달러에 달하는 수주액을 기록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인 95억 달러의 28%를 달성한 것이다.이로써 삼성중공업은 꾸준한 선박 건조 실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거제인터넷방송】= 창원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낮 12시 25분께 진해기지사령부 통제보호구역에 무단 침입한 레저보트가 해군과 함께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창원지역은 진해기지사령부가 위치해 있고,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라 해상에는 군사통제보호구역으로 설정돼 부표와 부표를 체인으로 연결한 방책선을 약 10km 가량 설치하고 선박 등의 진입을 엄격히 차단하고 있다.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제9조 제1항)은 통제보호구역에는 관할 부대장의 허가 없이 출입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수상레저활동객이 늘어나면서 방책선
【거제인터넷방송】= 경남경찰청이 외국인 마약사범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경남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마약사범 232명을 검거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 마약사범이 32명으로 13.8%에 달한다.향정신성의약품으로 구분되는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검거된 149명의 피의자 가운데 외국인은 30명(20.1%)으로 외국인들의 마약범죄가 심각한 수준이다.또한, 지난해 검거된 마약사범 584명 중 외국인이 60명, 10.3%에 이르는 수치다.경남경찰청은 최근 외국인 마약사범은 세력화‧집단화 되어 마약매매 등 조직성 범죄로 진화하는 추세
【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이 암모니아 추진 선박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 실증설비 제조 승인을 받고 착공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암모니아 실증설비는 거제조선소 내 1,30022㎡ (약 380평) 부지 위에 신규 조성하는 암모니아 종합 연구개발 설비로 암모니아 추진선의 실선화를 위해 삼성중공업이 개발해 온 기술들의 성능 평가와 신뢰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삼성중공업은 지난 1년여간 설계를 거쳐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기술검토서를 승인 받았고, 거제시의 제조허가도 취득함으로써
【거제인터넷방송】= 경남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이 23일 거제교육지원청을 찾았다. 거제지역교육업무협의회 참석을 위한 방문이다.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학부모네트워크 대표, 거제녹색어머니회엽합회장,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장 대표와 만나 환담하고 거제지역의 학교와 지역 사회의 연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어 열린 협의회에서는 교사, 도교육청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교육 발전방안을 협의하고 자유로운 문답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규교사들은 신규발령지의 낯섦과 생활지도의 어려움, 교권 보호를
【거제인터넷방송】= 거제남부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환경단체와 어민들이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통영거제환경연합 등은 23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남부관광단지(노자산골프장) 환경영향평가서를 검토 중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5월 말까지 협의(사실상 허가)를 완료할 것이라고 알려왔다”며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우리 단체와 80여일 째 낙동강청 앞에서 릴레이 단식농성중인 어민 등과 직접 만나 ‘핵심 멸종위기종의 출현시기인 5~7월 공동생태조사 후 그 결과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협
【거제인터넷방송】= 거제대학교는 지난 22일 이스라엘 AI의 아버지로 불리는 모세 벤바사트(Moses Benbasat)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AI)과 스마트팩토리 기술의 미래'에 대한 강연과 패널토론을 진행했다.거제대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강연회에는 지역 산업계 전문가, 거제시의회 의원, 양대 조선업체 대표, 지역 고교 교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현재 텔아비브 대학의 교수이자 2000년 ClickSoftware를 나스닥에 상장한 유능한 기업가인 Moses Benbasat 교수는 현재 플래테인사를 설립해 에어버
【거제인터넷방송】= 거제남부관광지 개발 예정지인 노자산에 멸종위기종인 팔색조 둥지 16개가 확인되면서 환경단체가 환경영향평가 재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환경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 등은 팔색조의 고향에서 벌어지고 있는 '팔색조 집단 학살 계획'에 방관하거나 동의하지 말고 재조사와 보호대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했다.환경연은 "노자산은 팔색조 집단서식지로 골프장을 조성하는 거제남부관광단지는 천연기념물과 국립공원을 보호하는 완충지역이며, 배후지역 역할을 하는 곳으로 보호
【거제인터넷방송】=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투기가 임박해 전 세계적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정부도 조용한데 굳이 통영시가 떠들 이유가 없다"고 한 국민의힘 소속 천영기 통영시장의 발언이 사퇴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해외 전문가들은 IAEA 검증 미비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고, 일본 어업협동조합까지 해양방류 반대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염수 투기 근절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에 나서며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과 경남도당 통영·고성지역위원회(이하 통영·고성위),
【거제인터넷방송】= 거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거제사람·거제얼·생태전환 교육을 위한 ‘섬과 성(城) 다님길 걷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등성 탐방과 양달석미술관 관람을 진행했다.이날 프로그램에는 거제얼 실천동아리 지도교사, 지역학교 교장, 거제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봄비 속에 일행은 사등성 도보여행과 양달석미술관을 찾았다.사등성은 조선 세종 4년(1422)에 축성됐으며 고현성, 오량성과 함께 잘 보존돼 있다. 사등면 성내마을에서 태어난 여산 양달석(1908~1984)은 '동화작가'이자 '소
【거제인터넷방송】= 거제대학교(총장 허정석)는 대학 운동장에서 제1회 총장배 고교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대학-고교 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고등학생들의 체력 단련과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에는 거제시 고교 8개 팀이 참가했으며 개막식에는 거제대학교 윤진석, 거제축구협회 옥영민 회장, 거제제일고 강민진 교장 등이 참석했다. 거제시축구협회는 대회공인 축구공을, 거제대학교 총동창회는 대회 상금 100만 원을 지원했다.대회 첫날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8개 고등학교가 수중전을 벌였다. 이튿날
【거제인터넷방송】=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참정권을 위해 싸운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를 독특한 방식으로 선보이며 유권자의 날을 기념했다.지난 13일, 경남선관위는 제12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마산문화예술회관 시민극장에서 연극 '역사의 선물'을 선보였다.극단 예도와 공동으로 기획한 이 연극은 영국의 에밀리 데이비슨, 미국의 로자 파크스, 김주열·이한열 열사 등 참정권 확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를 액자식 구성 방식으로 표현했다. 이 연극은 청중이 유권자의 의미와 사회에서의 중요성에 대해 성찰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