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28일, 변광용 국회의원 후보(전 거제시장)가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동물복지기본법 제정을 공약했다.

지난 1월과 2월, 변 후보는 거제 애지중지 쉼터 임원진, 길고양이 보호 협회 임원진, 거제 유사모 대표와 함께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고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현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관련 현안들을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와 소통해왔다.

변 후보는 “무차별적이고 잔인한 동물 학대나 물림 사고에 대한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된다. 길고양이와 유기견은 개체수 파악도 정확히 되지 않고 있다”면서 “사람과 동물의 공존 인식과 동물 보호 및 생명 존중 의식이 확산되어야 한다. 반려동물에 대한 체계적인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반려동물 보호자의 부담 경감과 책임 강화 등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위해 동물복지기본법 제정, 반려동물 공공의료 강화 및 보호자 부담 경감, 반려동물 대규모 생산 금지 및 관리 감독 강화, 유사 동물 보호시설 규제, 반려동물 관리 데이터 베이스 구축, 유기 동물 관련 예산 확대, 개 식용 종식 절차 이행 지원, 거제 반려동물 놀이터 복합공간 조기 개장 및 확대, 거제 반려동물 호텔 조성을 통한 관광 유입 프로그램 추진, 공공급식소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변 후보는 이전에 거제시장 재임 시에 거제 반려동물 놀이터 및 지원센터 등 복합공간 건립을 추진하고, 유기 동물 구조 및 입양 등의 동물 복지 사업 예산을 4배 확대하며 반려동물 문화의 획기적 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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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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