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조형록 기자= 지난달 4일 거제 신오1교 아래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해 안타깝게 숨진 50대 여성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과 학생 등 30여 명이 7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사건이 일어났던 장소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고등학생 A(19)양은 "이런 일이 주변에서 일어나 안타깝다"며 "여성과 아이,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거제시와 거제경찰서, 정치인 등 힘있는 이들이 모여 거제시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며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매주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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