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지난해인 2022년 10월, 3년만에 개최된 제28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는 장관이었다.몸은 떠나있지만 마음은 여전히 거제에 머물러 있는 출향인들 덕분에 애향 가득한 향인만남의 장을 열 수 있었고, 거제 곳곳에서는 거제시민과 거제시를 자축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으며, 거제시민상 수여와 명예거제시민 선정으로 우리 시의 자부심을 한껏 드높일 수 있는 감격의 연속이었다.어린이놀이존과 힙합무대는 아이부터 청소년 세대를 열광시켰고, 명량운동회와 전통놀이마당은 모처럼 온 가족이 함께 웃고 뛰며 즐길 수 있었다. 다양
【거제인터넷방송】= 역대급 폭우에 폭염까지 이상기후로 인해 극단적 날씨의 강도가 점점 세지고 빈번해지고 있다. 내가 사는 거제에도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800mm 넘는 유례없는 많은 비로 도로가 유실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기후변화로 고온다습해진 날씨는 비화재경보를 예년보다 더 많이 자주 발생시킨다. 그리고 잦은 비화재경보는 소방시설에 대한 신뢰성을 저하시켜 실제 화재임에도 불구하고 대피 시간이 지연되거나 소방시설 정지행위로 이어져 심각한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비화재경보란 화재가 아닌데 화재감지기가 작동하는 경
【거제인터넷방송】=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 피해가 심각합니다. 현재까지 오송의 지하차도에서만 14명의 생명이 희생되었고, 전국에서 41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소중한 생명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빌며, 상처와 피해가 조속히 회복되길 바랍니다.이번 폭우는 기후 변화로 인해 더욱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기상을 체감하게 합니다. 그러나 오송, 예천을 비롯해 전국에서 발생한 사고를 천재(天災)로 규정하고 무마하려는 순간 우리는 다음 참사를 예약하는 셈이 됩니다. 이번 폭우에 발생한 사고 대부분은
【거제인터넷방송】= 얼마 전 거제시는 제61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를 개최했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첫 승전인 거제도 옥포만에서 벌어진 해전. 그 옥포해전을 기념해 거제시는 거의 해마다 행사를 개최했고 올해는 61회째 행사였다. 지난해 지방선거로 당선된 박종우 시장은 문화 관광 분야를 육성한다는 취지 아래 예년에 비해 예산을 배로 책정했다. 올해 행사를 지켜본 시민들의 평가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음을 직간접적으로 확인을 하고 있다. 필자는 작년부터 올해 행사와 관련해 관심 있게 지켜보면서 더 성공하는 축제가 되도록
【거제인터넷방송】= 우리나라는 IT 강국으로 스마트폰 보급률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고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참 고마운 존재이자 생활필수품이 되고 있다.아동 정신 분야에서 활동하는 오은영 박사의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그램 전문가 출현으로 그간 우리 사회가 주목하지 않았던 성장하는 문제 아이들의 자체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하여 자녀 교육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요즘 육아 방송에 ‘국민 육아 멘토’가 된 오은영 박사의 ‘금쪽같은 내 새끼’프로그램에서 스마트폰으로 각성 조절에 문제가 생겨 아이들이 불안을 느끼거나 소리 지르며
【거제인터넷방송】=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우리 거제시는 시장이 바뀌었고 16명의 거제시의원도 변화가 생겼다. 재선, 삼선 하는 시의원도 있고 처음 당선되어 초선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시의원도 있다. 지나온 수년 동안 조선 산업 위축으로 거제시는 적잖은 인구가 유출되어 현재 23만 5천 명 정도의 인구를 유지하고 있다.과거 2012년 거제시는 막대한 예산으로 ‘세계조선해양축제’를 4박 5일 동안 개최하며 매일 밤마다 고현바다에서 폭죽을 쏘아 올렸다. 밤마다 폭죽을 쏘아 올린 그 시간에도 축제에 참여하지 못
【거제인터넷방송】= 하동 쌍계사 금당을 오르는 곳에 다리가 있다. 옥천교다. 내려오다 보면 이런 글귀가 있다. 邪正心作用 奇妙不思議(나쁜마음과 바른마음이 서로 작용해 그 기묘함이 참으로 불가사의 하구나). 청렴과 청렴하지 않은 마음과 행동은 구만리 떨어진 먼 이웃 같지만 한 생각 돌아서면 순식간에 상통한다. 바른 마음을 꾸준히 체득 유지하기란 쉬운 것 같지만 어렵다 생각하면 정말 어려운게 마음가짐이다.올해들어 두드러지게 도내 공공기관 등 에서 구성원들의 부패방지와 내부청렴도를 올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를 추진하고 노력하고 있다. 부패
【거제인터넷방송】= 따뜻하고 싱그러운 봄기운이 계속되면서 활짝 핀 봄꽃을 보기 위해 나들이를 떠나는 시민들이 많다. 또한 차박이나 캠핑을 통해 낭만과 여유를 즐긴다.하지만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봄철 늘어나는 야외 활동만큼 화재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봄철 안전한 나들이를 위해선 우선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기본이다.차량 화재는 내부 내장재뿐 아니라 연료, 타이어 등 연소 시 유독가스가 많이 생성되며 화재 확산이 빨라 치명적인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진다.소방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남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는 총 1,313건으
【거제인터넷방송】= 자타공인 대한민국의 조선산업 중심지는 거제다. 조선업은 세계경기 침체로 기나 긴 불황의 터널을 건너고 있다. 다행히 최근 조선업황이 개선되면서 선박수주가 급증하는 추세다. 거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고용위기지역에 지정되며 서서히 경제 활력에 몸부림치는 중이다.거제시민 모두는 조선업 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오래도록 지속되며 저마다 힘든 시간을 버텨왔다. 누구의 고통이 더 크고 작은지 단순 비교할 수는 없다. 그러나 노동자와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서민들이 겪은 경제적 어려움에는 공감하는
【거제인터넷방송】=“거제시민의 염원이자 숙원인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과제는 지속적인 관심과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더 나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거가대교가 건설되고 세 번째 맞이하는 정부인 윤석열 정부에서 처음으로 거제시민 모두의 피부에 와닿는 거가대교 인하를 이뤄냈다.이는 지난 박근혜·문재인 정부를 탓해서 나온 결실이 아니다. 시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셨고 지역 정치권이 일심 단합하였으며 이를 집행할 수 있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이 반영된 총체적 산물인 것이다.서일준 국회의원과 거제시 박종우
【거제인터넷방송】= 최근 정부(고용노동부)가 주관하여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조선 5사 대표들과 사내협력사 대표들간에 체결된 조선업 상생협약은 지금까지 고질적인 문제로 곪아온 조선업의 원,하청 2중 구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27개 실천과제로 구성된 협약내용들은 모두가 원,하청의 갈등구조를 타파하고 상생의 기틀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서 많은 고심과 노력들이 함축되어 탄생된 상생의 성문규약이다.그러나 이러한 좋은 협약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핵심내용인 하청 단가문제가 구체적으로 언
【거제인터넷방송】= 얼마 전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임명에 아들이 고교 시절 학교폭력 문제로 ‘더 이상 중책을 맡을 수 없다고’ 사의를 표명해 하루 만에 대통령은 임명을 취소하고 교육부에 학교폭력 근절 대책을 직접 지시하는 일이 벌어졌다.그뿐만 아니라 과거 유명 연예인, 운동선수 등 뛰어난 기량을 가진 인재들도 학교폭력 가해자로서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혼란이 있지 않았는가!국회의 체포동의안이 청구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학교폭력은 교육의 영역을 넘어 한 사람의 인생이 담긴 민생의 문제로 개선”할 노력의 의지를 밝힐 정도로
【거제인터넷방송】= 뉴욕 도시개발의 마스터플래너 로버트 모지스가 뉴욕 도시기반시설을 기획하고 있을 때 미국의 시인 윌리엄 브라이언트가 그에게 말했다.“뉴욕에 센트럴파크가 없다면 100년 후 똑같은 크기의 정신병원이 생길 것이다.”빌딩 숲속에 갇혀 사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대규모 공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것이다. 오늘날 센트럴파크는 윌리엄의 조언대로 도시의 삶에 지친 뉴요커들의 휴식처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연간 2,500만 명이 찾는 세계적인 명소가 되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뉴욕 시민들은 지친 일상을 달래주는 센트럴파크로 향하
【거제인터넷방송】=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지났지만 아직 완연한 봄이라고 하기엔 밤낮으로 기온이 차다. 일교차가 큰 요즘 각 가정에서 여전히 난방기구를 많이 이용하리라 생각된다.특히 주택․펜션 등에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기름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일산화탄소는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불릴 만큼 위험성이 높으나, 무색․무취의 가스로 주로 취침 중 사고가 발생해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또한 기름보일러는 정기검사, 경보기 설치 의무가 있는 가스보일러에 비해 안전 규
【거제인터넷방송】= 빌 게이츠와 폴 앨런이 1975년에 창업한 마이크로소프트(MS) 회사는 현재 가장 핫한 뉴스의 주인공이다. 그것은 인공지능 ChatGPT(Chat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등장과 함께 MS가 다시 최전면에 등장을 했기 때문이다. MS는 직원수가 22만이 넘고 2022년도 매출액이 약 1981억$로 원화로 환산하면 252조원이 넘는 회사다. 이렇게 큰 매출액을 달성하게 된 것은 현재 B2B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이지만 그 전에는 컴퓨터 윈도우즈 OS와 Office 프
【거제인터넷방송】= 얼마 전 지역 언론을 통해 한•아세안 국가정원 진행과정을 알게 되었다. 전임 거제시장 임기에 국립 난대수목원 거제 유치는 많은 거제시민들의 지지와 관심에도 완도군에 밀려 실패를 하였다. 이후 거제시는 그 부지를 대상으로 한•아세안 국가정원을 유치하겠다고 발표를 하였다.필자는 2021년 9월 지역 언론에 “잠깐, 한•아세안 국가정원 사업 대상지는?” 기고를 통해 한•아세안 국가정원 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 응원과 격려를 보내지만 장소적으로는 맞지 않다고 언급을 하였고 아래 글귀로 마무리를 하였다.“거제의 장점을
【거제인터넷방송】= 2022년 우리나라 무역적자가 472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023년이 되어서도 무역적자가 상당하다. 우리나라는 세계 5위의 수출 강국이지만 이 무역적자 금액은 2022년 기준 세계 49~50위권의 한 국가의 수출 총액과 맞먹는다. 그리고 14년 만의 무역적자이기도 하다. 이렇게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대한민국이 그래도 잘 운영되는 것을 보면 규모의 경제에서 한국의 기초체력은 튼튼하다고 할 수 있다.미국을 보자. 미국은 국가재정이 매년 엄청나게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어떻게 아무 일이 없는 듯이 건
【거제인터넷방송】= 그리스의 철학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물체가 운동을 지속하려면 외부에서 끝임 없이 힘이 제공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하였다. 약 2000년이 지난 후 17세기 아이작 뉴턴은 외부에 힘을 작동시키지 않으면 운동하는 물체는 계속해서 그 운동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고 정지한 물체는 계속 정지해 있으려고 한다고 다른 이야기를 하였다. 지금에서야 누구나 뉴턴이 정의한 것을 믿고 있지만 당시만 해도 매우 혁신적인 사고라고 할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관점은 운동의 지속성의 외부의 힘이 필요하다는 견해인 반면 뉴턴은 그 지속성에 외부
【거제인터넷방송】= 우리 모두는 물리학적으로 다양한 보존의 법칙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물리학에서 말하는 보존의 법칙은 계(System)의 상태가 변화할 때 바뀌지 않고 불변하는 것을 말한다. 그 대표적인 것들이 에너지 보존, 질량 보존, 운동량 보존, 각 운동량 보존 등이 있다. 그것들 중에 인간에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질량 보존의 법칙이 아닌가 한다. 이 질량 보존의 법칙은 화학의 아버지인 프랑스 화학자 A.L. 라부아지에가 정식적으로 법칙화 했다. 질량 보존의 법칙은 화학 반응 전 질량이 화학 반응 후 질량과 같다
【거제인터넷방송】= 2023년 1월 17일 오후 3시 15분, 대한민국이 만든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초음속 비행을 성공했다. 한국은 세계 8번째 자국기가 초음속 비행을 성공한 국가가 되었다. 한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 다시 한 번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은 분명하다. 초음속 비행은 단순하게 비행기 기체에 성능 좋은 엔진을 장착한다고 달성되는 것은 아니다. 소리의 속도 보다 빠르게 비행하는 것은 험난한 과정을 극복해야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음속 돌파 시 발생하는 충격파가 비행기 동체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커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