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STX주택조합에 대해 검찰이 20일 오전 11시 압수수색을 벌였다.검찰은 이날 조합사무실과 현 업무대행사 사무실, 대행사 대표의 자택 등에서 보관중인 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다.사등면 사곡리에 주택조합 아파트를 건축중인 STX 지역주택조합과 업무대행사를 대상으로 검찰은 그동안 내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STX주택조합은 최근 세계조선해양축제에 1억원을
아파트 건축 인허가 절차가 빨리 진행되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은 건설업체 대표가 시청 담당부서를 찾아가 돈다발을 뿌리는 일이 벌어졌다.20일 오후 2시께 수월동 모 주택조합아파트 사업시행자 이모(63)씨가 조합원 10여 명과 함께 거제시청 도시과를 항의방문해 미리 준비해 온 지폐 1만원권, 1만장이 든 마대자루를 쏟아 부으며 아파트 인허가 절차가 왜 늦어지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고재호, www.dsme.co.kr)이 추석을 맞아 ‘거제사랑상품권’ 21여억원 어치를 구입해 지역사랑, 지역경제 활성화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최근 거제지역에 대기업마트(SSM)의 사업영업확대로 인한 소상공인의 위축과 경기침체로 인한 전통재래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의
태풍 ‘산바’가 할퀴고 간 자리를 보듬기 위해 거제경찰이 나섰다.태풍 '산바'로 인해 거제지역은 거제면 옥산리에서 도로법면이 붕괴되면서 토사가 쏟아져 교통이 차단됐고, 해안가에는 폭우와 만조시간대가 겹치면서 도로까지 바닷물이 범람해 주민들이 대피 했다.특히 여름철 유명 여행지인 와현 해수욕장은 파도에 쓸려온 부유물과 폐어구 등이 해
제16호 태풍 산바가 영남권을 통과하면서 거제지역에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해안가 저지대가 물에 잠기고 강풍에 간판이 떨어지는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해 거제시재난종합상황실에 속속 보고되고 있습니다.옥포, 장승포, 구조라 등 해안가 지역은 시간당 185밀리미터의 폭우와 만조시간대가 겹치면서 바닷물이 도로까지 범람해 일부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도로법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장평 고개 도로가 침하돼 교통이 통제됐다.국도14호선 대체우회도로 통영방면 장평 고개가 도로침하로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돼 수창아파트에서 차량을 고현 쪽으로 돌려 동부 구천, 거제면 쪽으로 우회해 통영 방면으로 유도하고 있다.그러나 통영에서 고현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정상 운행되고 있다.
거제경찰서 옥포지구대(대장 주영호)는 12일 오후 옥포초등학교 앞에서 하교하는 학생들을 상대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위한 학교앞 찾아가는 경찰체험 캠페인를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현재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생상대범죄, 아동성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의 위해 등하교시간에 학교 앞 순찰 및 경찰 장구 체험기회를 제공해 친근하게 학생들에게 다가가 학교폭
11일 오후 2시 둔덕면 술역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주식회사 서전리젠시CC거제의 골프장 추진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 설명회가 주민들의 찬반 갈등과 시행사의 협소한 장소 선정으로 파행을 빚었습니다.이날 설명회는 30분 전부터 주민들이 몰려들기 시작해 100여 명이 모였지만 설명회 장소가 협소해 입장하지 못한 절반 이상의 주민들이 거세게 항의해 설명회는 시작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11일 거제시 옥포동 소재 국사봉에서 극기훈련차 등산을 하던 중 저체온 증상으로 도움을 요청한 초등학생 5명을 구조했다.이날 A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극기훈련 차 국사봉을 등산 하던 중,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저체온 증상을 보여 이를 발견한 등산객이 구조를 요청,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이날 출동한 구급대원은 &
“남을 돕는 게 아니라 지금까지 제가 받은 걸 조금이나마 돌려주고 있는 거죠” 마음은 있지만 제대로 실천하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타인을 위한다는 것. 그런데 도배, 발 마사지 등 전문적인 기술과 헌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 있어 화제다. ▲강봉래 기원(50·가공2팀)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 거제조선
뼈가 쉽게 부러지는 희귀병에 걸린카이 테이트는 고작 25살입니다.유전질환인'골형성부전증' 때문입니다.그녀는 친구들과 포옹을 하거나재채기를 하는 것만으로늑골이 부러질 정도로 몸이 약합니다.이런 그녀가 아이를 가진다는 것을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하지만 그녀는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싶었습니다.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뜯어말렸지만,그녀는 결국 임신을 했습니다.
거제경찰서는 술에 취해 직장 동료를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A(37)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1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지난 9일 낮 12시10분께 거제시 아주동 한 원룸에서 외출하는 직장 동료 B(25)씨를 말다툼 끝에, 수차례 때려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사건 경위를 파악하던 중 인적 사항을 묻는다
거제경찰서는 술에 취해 상대방을 폭행한 윤모(42)씨를 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11시 50분께 고현동 선착장 앞 쉼터에서 일행들과 술을 마시다 원모(56)씨가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수차례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윤씨는 상해치사 등으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10월
거제시민단체연대협의회는 2012 세계조선해양축제에 대해 추진과정에서 중대한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축제에 대한 전면적인 재 검토가 필요하다고 6일 밝혔다.연대협은 또 예‧결산의 투명한 공개와 철저한 검증, 시민과의 공감대 없는 일방적 추진 재고, 기업의 후원금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방식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축제추진위원회는 “
저희집은 다세대주택입니다.오늘 꼭 받아야 할 우편이 있어서언제 우체부 아저씨가 오시나 기다리고 있었죠.오늘 따라 바람이 강하더라구요.그런데 대문밖에 나가니발밑에는 세대별로 우편물이 구분 되어 있었고돌멩이가 하나씩 올라가 있었습니다.혹시나 편지가 날아갈까 걱정해주신 듯합니다.그냥 알아서 찾아보라고 한꺼번에 놓을 수도 있었을 텐데..많은 시간을 들지 않고도저에
통영시 소재 영진약국이 6일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내는 이웃을 돕고자 적십자 후원의집 명패달기에 동참해 수입금의 일부를 후원할 것을 약정했다.영진약국에서 대한적십자사로 후원하는 후원금은 취약계층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재난 이재민 구호활동, 저소득층 가정의 생계구호, 조손가정 지원, 홀몸노인 무료급식 및 밑반찬 전달 등에 사용된다.
산업재해율이 높거나 사망사고가 많은 거제지역 사업장은 10여 곳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는 지난 5일 산업재해율이 높거나 사망사고가 많은 사업장 259곳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공개된 명단 가운데 거제지역 사업장은 10여 곳으로 이중 산업재해 다발 사업장은 대일수산(주)과 중앙수산(주), (주)거운기업, 경원기업, 태정기업, 웰리브푸드, 태일기업으로 나
1%의 생존가능성을 믿고지난 28일 15시간 동안흉부와 심장분리 수술에 들어간샴쌍둥이 형제 가운데첫째 다정이가 세상을 떠났습니다.수술 후 심장박동이 미약했고엄마 품에 안겨보지도 못한생후 2주간의 짧은 생이었습니다.동생은 정상수치를 되찾았지만심장수술을 받아야 하는 등경과를 지켜봐야 합니다.출생신고도 못한 채 아기를가슴에 묻은 미혼모 엄마의 절망도집중치료실에
대한적십자사 통영지구협의회(회장 박정연)는 4일 경남지사로부터 협찬 받은 주서기를 통영시 봉평동 통영한울타리에 전달했다.통영한울타리는 결손가정, 폭력가정, 경제능력이 없는 편부모와 함께 살면서 정상적인 가정생활이 힘든 만 6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여성들이 가정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이들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의무교육과정 외 대학진학도 지원해주고 정신적 육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거제지역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이 다시 한번 통 큰 결정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31일 조선경기 불황과 관광객 감소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65억 원어치의 거제사랑상품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구입한 금액은 거제시가 2006년 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