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초고령화 시대에 들어서면서 은퇴 후 생활비를 어떻게 마련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 특히 집 한 채 가진 것을 빼면 별다른 노후 준비가 안 돼 있는 분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거제시도 은퇴자(선배 시민) 인구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2024.1월 말 기준으로 은퇴자 이상 인구는 51,548명으로 233,930명의 거제시 인구의 22.0%를 차지하고 65세 이상 인구는 33,828명으로 14.46%로 고령화 사회를 지나 초고령사회를 향해 달리고 있다. (* 7% 이상: 고령화 사회, 14% 이상: 고령사회
【거제인터넷방송】=수선화는 겨울 추위 속에서 힘을 길러 새 봄이 되면 얼어붙은 땅을 뚫고 나와 싹을 틔운다. 땅속에서 추운 겨울을 견뎌 낸 수선화이기에 더 아름답고 그 자태가 더 당당한지도 모른다.고(故) 강명식 어르신도 이런 역경을 이겨내어 아름다움과 당당함을 지닌 수선화를 사랑했을 것이다. 그래서 공곶이에서 반 평생을 사랑하는 반려자과 함께 수선화를 가꾸어 왔을 것이다.어르신이 병석에 눕고 지난해 타계하시면서 공곶이 수선화도 사라졌다. 인생의 유한함을 알려 주듯 지난 50년간 공곶이에서 수선화를 가꾼 사람도, 아름답고 당당함을
【거제인터넷방송】=통계청이 발표한 ‘2022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국회에 대한 국민 신뢰도는 24.1%에 불과하다. 국민 4명 중 3명 이상에게 신뢰받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회는 우리나라 정부기관 중 국민 신뢰도가 가장 낮은 기관이다. 즉 국회가 국민의 뜻에 반하는 정치를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국회가 제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국민들께 안겨드린 실망감을 고려하면 이 수치도 굉장히 후하게 쳐주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왜 국회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지 못하는 것일까?국회는 헌법기관을 구성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국정
【거제인터넷방송】=백내장 수술에 대한 보험금 지급 절차가 간소화돼 16만 명에 달하는 가입자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손해보험사들은 1조 원에 달하는 백내장 수술 보험금 누수로 백내장 관련 보험금 지급심사를 강화해 왔다. 이 때문에 선량한 가입자들마저 보험금 지급을 거부당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어 금융 당국이 고령자 대상 수술이나 상급종합병원의 수술 등에 대해서는 보험금 지급 기준을 완화하라고 지침을 내렸다.지난달 25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24일 손보사들에 백내장 수술과 관련한 보험금 지급 시 필요한 경우에만 보험금 청구 서류를
【거제인터넷방송】= -경상남도 대표 우수습지 산촌습지2021년 경상남도 대표 우수습지로 지정된 산촌습지는 1990년대 중후반 시절부터 들락거린 곳으로 나에게도 거제도에도 매우 중요한 습지이다. 아시다시피 그곳은 산양천과 오수천 두 물줄기가 거제만으로 유입되는 넓은 갯벌의 바다를 매립하여 논으로 만들기 위해 제방을 쌓고 흙을 붓고 간척을 하다가 오랜 시간 방치되어 갈대밭 습지로 남겨진 곳이었다. 그곳을 2000년대 초반부터 거제시는 농림부 예산 40억 원으로 매립하여 논으로 만들겠다고 추진하였고 그 당시 적극적으로 매립반대 활동을 한
【거제인터넷방송】=정규직(내국인) 신입사원 채용은 거제경기 회복의 마중물입니다.거제시가 살아야 조선소가 살고! 조선소가 살아야 거제가 삽니다!전국적으로 경기가 둔화되고 소비자 물가는 상승하고 이래저래 서민들의 삶은 어렵습니다. 인구감소로 인한 사회문제가 현실화되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중앙정부, 지방정부는 많은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문제 해결은 요원해 보입니다.거제시 또한 인구감소와 저출산의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인구감소와 저출산으로 지역 경제가 많이 어렵습니다. 원인은 조선산업의 침체에 따름입니다. 그러하기에 거제시민과
【거제인터넷방송】=민생이 무너지고 있고, 민생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사기 국가로 언론의 오르내리고 있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데도 그러한 조짐은 어느 곳에서 찾아볼 수가 없다.전세사기피해를 본 건수는 10,944건이라고 지난 1월 국토부가 발표했다. 이들 중 1억 이상 피해자만 해도 전체의 52.53%다. 금융사기는 피해액이 11조 1,008억 원에 피해자는 2백만 명이 넘는다 한다.이것뿐인가?일을 시키고 임금을 주지 않는 사기가 최근 6년간 165만 6,048명에 피해금액이 8조 7,906억 원이고, 보이스
【거제인터넷방송】=2024년의 매화가 피면서 봄이 오는 거제에 반가운 주제를 만났다. ”거제를 부산에 편입시키자“ 모 신문의 기고처럼 거제나 부산 일각에서 두 도시간의 합병 또는 편입에 관한 진지한 논의의 시작은 시의적절하다고 본다.거제시는 의외로 큰 섬이다. 한국경제 성장기인 최근 50여년간 거제 북동부와 동부는 부산에, 북서부는 진해와 마산에, 그리고 서부와 남부는 통영과 밀접한 경제적 사회적인 교류가 있어왔다. 즉 생활권역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일례로, 필자의 어머니는 1979년도에 도선을 타고 잡은 고기를 마산어시장
【거제인터넷방송】= 거가대교로 바뀐 거제의 생활권1992년 당시 김영삼 민자당 대표가 거제~부산 간 연결도로를 공약한 이후, 2004년 착공해 2010년 개통된 거가대교는 우리 거제 섬사람들의 생활권을 뿌리째 흔들어 놓았다.첫 번째로 부산시가 생활권의 중심 도시화 됐다. 이전까지 거제도는 유일한 연륙교인 거제대교를 통해 통영과 마산을 주요 생활권으로 하고 있었다. 거제대교가 육지인 통영과 마산을 연결해 거제시민들의 교육 문화 경제가 연결되어 있던 시절이었다. 그러던 것이 2010년 거가대교 개통 이후, 점차 부산으로 교육 문화 경제
【거제인터넷방송】=심각한 사교육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기계적인 점수로만 학생을 평가하는 경쟁적인 교육에 너무 깊게 빠져 위험이 이제 국가 위기에 처해 있다.초등학생의 의대 진학목표로 사교육 경쟁에 내몰리는 현실에 대해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고 본다.역대 정권이 다양한 사교육 대책을 발표했지만, 성공을 거두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즉흥적인 대책이 아닌 긴 시야로 접근하는 종합적인 개혁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대학입시 변천이 무려 14회나 바뀌면서 수요자들의 혼란만 야기하면서 경제적인 교육의 양극화와 사교육비 증가만
【거제인터넷방송】=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가 성큼 다가왔다.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 정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겠지만 화재라는 불청객은 언제든지 우리를 찾아올 수 있다.소방청 통계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에 발생한 화재는 모두 2,507건으로 그 중 주거시설 화재는 32%를 차지한다. 특히 주거시설 화재의 58%가 단독주택에서 발생하며, 주택화재 사망자 비율은 44%로 화재 발생 건 수에 비해 인명 피해율이 높다.이로 인해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를 근거로
【거제인터넷방송】=남부내륙철도 김천 – 거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섬인 거제도는 1971년 거제대교, 1999년 신거제대교, 2010년 12월 거가대교 개통으로 육지와 자동차로 왕래하는데 아무런 문제없이 도로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장거리에 속하는 수도권으로의 이동은 KTX 열차에 비해 자동차는 긴 소요시간이라 관광거제에는 불리한 여건이었다. 많은 거제시민의 염원이 통하여 지난 정부에서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예타 면제 통과 하면서 2024년 1월 현재 기본 실시 설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거제도에서 부산으로 도로를 만든다
【거제인터넷방송】=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추위의 대명사 겨울이지만 이번 겨울은 유난히 따뜻하게 느껴진다. 내가 근무하고 있는 거제 역시 마찬가지다. 거제는 해양관광 자원이 풍부해 해양 생태체험, 수상 스포츠, 바다낚시 등 다양한 활동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특히 선박낚시부터 갯바위 낚시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어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다. 테트라포드 역시 낚시 명당으로 알려져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테트라포드는 파도나 해일을 막기 위해 방파제에 사용하는 콘크리트 블록 모양으로
【거제인터넷방송】=2023년 12월 현재 거제시의 인구는 23만 5천여 명으로 확인된다. 지난 2015년 하반기부터 조선 산업 수주절벽을 체감하며 타 지역으로의 인구 유출이 시작되었고, 근래 조선업 물량이 회복된다고 하여도 힘든 노동에 비해 저임금이라 유출된 인구는 다시 쉽게 유입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이로 인해 필요한 노동력은 상대적으로 싼 외국인 노동자들로 채워가고 있다.지난 정부에 도시재생 개념으로 전국적으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종료를 하였고 일부 지역은 추진 중에 있다. 필자는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하여 거제시민 입장으
【거제인터넷방송】= 지난해 필자는 학교 교육이 무기력하고 참담한 현실을 보고 이제 ‘교사는 사라지고 교육이 무너지는 사회’의 글을 올린 적이 있었다. 그러한 현실의 연속으로 이제 교사들이 학생들의 감정 소모 대상은 물론 무분별한 학부모들의 편향적인 자녀 이기주의에 얽매인 사회적 환경으로 ‘아동학대죄’로 고소 고발당하는 존재가 되는 현실이었다. 특히 학생 인권제정 시행 이후 학생은 이른바 왕으로 대접받아야 했고 학생이나 학부모는 교사의 교육지도를 부정 거부하고 악의적인 민원으로 각종 소송에 휩싸여 교사들의 심한 갈등 속에서 자신의 귀
【거제인터넷방송】= 서일준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거제시가 부산 대도시권 범위에 포함돼 ‘광역교통’과 관련하여 그동안 받지 못했던 ‘국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그전엔 없었던, 누구도 못했던 일을 한 것이다.그런데 민주당 소속이자 지난 민선 7기 변광용 전 거제시장을 보좌했던 김대봉 전 거제시 정무특보는 ‘거제시의 부산 대도시권 광역교통 포함, 독인가 약인가?’라는 기고를 통해 “얻는 것은 적고, 잃을 것은 많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거제시의 부산 대도시권 편입이 ‘독’이라고 주장한다.기고를 읽어보니 마치 사실처럼 주장한 내
【거제인터넷방송】=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순환기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또는 급성심장지 환자 발생이 증가한다. 따라서 순환기계 질환과 관련된 전조 증상과 대처 방법에 대해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에선 169,889건의 출동을 나가 92,839명의 환자를 이송했다. 이 중 순환기계 질환 이송환자는 16,949명으로 전체 이송환자의 약 18%를 차지했다.순환기계 질환이란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고혈압성 질환으로 초기 자각증상이 없거나 미약해 치명적인 상태에 도달해서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거제인터넷방송】= 찌는듯한 더위와 기록적인 폭우로 길고 힘들었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과 함께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특히 이번 추석은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6일 동안의 긴 연휴가 기다리고 있어 온 가족이 모여 행복한 연휴를 보낼 생각에 들떠 있을 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선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다.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이번 추석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거제인터넷방송】= 우리는 예로부터 흙 속에 묻혀 살면 흙냄새로 정신건강을, 흙을 밟으면 육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자주 들어왔던 이야기이다.20세기 후반부터 흙과 떨어진 산업화와 근대화로 도시집중, 고층건물의 생활 속에 살다 보니 요즘처럼 정신착란에 가까운 묻지 마 살인, 부모 유아 유기, 성폭행 등 상상할 수 없는 변태적 사건들이 일어나고 예기치 않는 기후변화도 흙 속의 생활이 멀어지고 있다는 원인으로 믿어지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생명의 근간이 되는 흙에 관한 연구 보고가 많이 나오고 있다.영국 브리스틀대의 크리스 로리
【거제인터넷방송】= 입추가 지나고 태풍도 숨쉴틈 없이 지나갔다. 칠월칠석이 다가오면 중추가 코앞이다. 세상만사 그렇지만 시간보다 빠른게 없다.경찰은 참으로 많은 일을 한다. 순간순간 물밀 듯이 밀려오는 수 많은 사건사고를 일사불란하게 112신고 등을 받아 처리한다. 이렇게 벅차고 많은 일을 함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눈에 조금만 벗어나면 비난과 불만이 화살처럼 쏟아진다.그런데 비난과 불만 내용을 들여다 보면 경찰에만 책임지울 일이 아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불철주야 활동함에도 외국인 마약 범죄자의 인권보다 더 못한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