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수사과는 13일 거액의 정부 출연금을 횡령한 거제지역 A해양 대표 S(50)씨를 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S씨는 2009년 12월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는 해양플랜트 개발사업 연구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정부출연금 36억원을 지원받은 후 2010년 3월부터 지난해 10월 사이 19억원을 횡령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등 사업비를 부정수령한 혐의
거제시 장평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40대 주부가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고가 발생했다.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50분께 집안에 홀로 있던 가정주부 A씨가 아파트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이웃에 사는 B씨는 경찰조사에서 "쿵 하는 소리가 나서 살펴보니 A씨가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경찰과 주민들에 따르면
경남 통영시 국도 해상에서 베트남선적 화물선이 어선을 들이받고 달아났다.이 사고는 9일 오전 6시 40분께 통영시 국도남방 15마일 해상에서 베트남선적 15,884t 화물선이 통영선적 57톤t 근해통발어선을 들이받고 달아났다고 신고해 해경이 추격해 붙잡았다.이 사고로 화물선 좌현선수 및 어선 선수부위가 파손 되고 승선원 9명중 5명이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김백일 장군 동상 철거여부가 오는 5월 10일 최종 결정된다.창원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이일주 부장판사)는 지난 3월 29일 문화재보호법을 지키지 않고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세워진 김백일(본명 김찬규, 창씨개명 金澤俊男, 1917~1951) 장군 동상 철거 여부에 대한 5차 변론을 마치고, 5월 10일 오전 10시 선고공판을 연다고 밝혔다.창원지법은
지난 24일 거제시 둔덕면 어구리 J업체에 지하수 펌프 교체박업을 하던 ㄱ모(41)씨가 떨어진 작업공구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경찰은 작업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거제경찰서는 23일 야간에 빈 사무실에 침입해 물품을 훔친 A(23)씨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 17일 오후 7시35분께 거제시 장평로 상가2층 한 사무실에 들어가 컴퓨터 2대, 현금카드 35장, 통장 등 7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에서 A씨는 게임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