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이 3조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23일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주와 총 25억 달러 규모의 선박 블록 및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계약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다.25억 달러(한화 2조 8072억원)는 삼성중공업이 체결한 단일 선박 계약으로서는 창사 이래 최대다.이는 중형 자동차 10만대 분에 해당하는 규모로, 일렬로 늘어놓았을 때 490km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를 넘어섰다.삼성중공업의 수주잔고는 지난 6월말 기준 199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5개월만에 다
【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1,946억원 규모의 수에즈막스(S-Max)급 원유운반선 3척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수주된 선박은 2023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이번 계약에는 2척의 옵션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수에즈막스(S-Max, Suez Canal Maximum)급은 화물을 가득 실은 상태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선형을 뜻하며, 크기는 12.5만~20만 톤이다.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 및 선박평형수 처리
【거제인터넷방송】=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연결기준 실적공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대우조선해양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 4,414억 원, 영업이익 336억 원, 당기순손실 △292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약 2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2020년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액 5조 3,654억원, 영업이익 3,860억 원, 당기순이익 2,648억 원이다.대우조선해양 측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흑자전환 했지만, 당기순이익은 자회사에 대한 대여금 약 500억원을 손상
【거제인터넷방송】= 한국이 10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 70%를 수주하면서 4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이 10월 한 달간 전 세계 선박 발주량 104만CGT(30척) 중 3분의 2 이상을 수주하며 중국을 크게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7월부터 4개월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는 기록이다.이로써 누적 수주량에서 한국은 6월 한때 1위 중국과 39%p까지 벌어졌으나, 10월 말 12%p로 격차를 좁혔다.누계 수주 실적 차이를 살펴보면 6월 말(39%p) - 中 400만
【거제인터넷방송】= 봉오동ㆍ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맞아 승전의 주역이었던 안무(安武) 장군이 3,000톤급 차기잠수함으로 부활한다. 방위사업청은 해군과 함께 중형급 잠수함 2번함 「안무함(KSS-Ⅲ, 3,000톤급)」 진수식을 11월 10일 오후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거행했다.안무함은 2018년 9월 진수한 도산안창호함에 이은 장보고-Ⅲ급 두 번째 잠수함으로써,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된 잠수함이다. 안무함은 지난 2012년 계약되어 2016년 착공식과 2018년 기공식을 거쳐 진수식을 갖게 됐다.이날 진수식은
【거제인터넷방송】= 대우조선해양 인재경영의 결실인 ‘DSME 청년이사회’ 2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회사와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밀레니얼 세대의 변화와 혁신 마인드를 회사경영에 접목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원~과장급으로 구성된 ‘DSME 청년이사회’ 2기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청년이사회는 향후 1년간 ▲인재경영, 워크리디자인 등 전사 TFT 참여 ▲생산공정관리자 직무환경 개선 TFT 참여 ▲회사 정책 및 제도 검토 ▲CEO 및 경영진 정례 간담회 개최 ▲경영회의 참석
【거제인터넷방송】= ABB의 아지포드(Azipod®) 쇄빙 추진 시스템이 대우조선해양이 신규 건조하는 6척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에 공급된다.이들 선박에는 결빙 해역 운항 선박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면서 가장 강력한 아지포드 추진기 3대가 각각 탑재된다.일반적인 LNG 운반선은 결빙 해역 운항 시 쇄빙선 지원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ABB의 17㎿ 규모 아지포드® 장치는 총 51㎿(6만8400HP) 전력을 선박에 공급해 쇄빙선 지원 없이 최대 2.1m 두께의 얼음을 깨며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한다.쇄빙선의 업계 표준으로
【거제인터넷방송】=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미국 선급 ABS로부터 성능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시킨FLNG(Floating LNG :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 설계에 대한 인증서(AIP)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인증 받은 설계는 기존 제품에 비해 선체 폭을 키워 LNG 처리능력을 높이면서도 슬로싱 현상을 방지하는 등 효율성과 안전성 모두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다. 이 FLNG는 선체 넓이가 기존 60m에서 4m가 늘어난 64m로 단일화물창(single row tank)구조에 안벽계류(Jetty-moored) 시스템을 갖추
【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이 300톤급 선박을 원격자율 운항에 성공하면서 선박 원격자율운항 분야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고 있다.19일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 인근 해상에서 길이 38미터, 무게 300톤급의 실제 선박을 원격·자율 운항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연은 거제조선소와 이 곳으로부터 250km 떨어진 대전 선박해양연구센터에 설치한 원격관제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됐다.삼성중공업은 조선업계에서는 최초로 독자기술로 개발한 원격자율운항 시스템인 SAS(Samsung Autonomous Ship)를 실제 운항
【거제인터넷방송】= 한국이 9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 48만CGT를 기록하면서 3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48만CGT(20척)로 한국과 중국이 각각 23만CGT(6척, 48%), 24만CGT(13척, 49%)로 나뉘었다.하지만, 9월 末 수주한 삼성중공업 S-max 탱커 2척, 현대미포조선 MR탱커 1척 等 누락된 수주 물량 11만CGT를 포함하면 한국이 1위이며, 3분기(7~9월) 누계 또한 전체 발주량 319만CGT 중 한국 14
【거제인터넷방송】= 대우조선해양이 암모니아 추진선을 개발해 친환경 선박 시장 개척에 나섰다.대우조선해양은 세계적 선급인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23,000TEU급 암모니아 추진 초대형컨테이너선에 대한 기본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월부터 로이드선급, 글로벌 엔진메이커인 만에너지솔루션즈(MAN Energy Solutions)와 공동으로 암모니아 추진선박 공동개발 프로젝트(Joint Development Project)를 진행해 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공동개
【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이 탈(脫)탄소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선박연료 추진 기술을 잇따라 선보이며 '포스트 LNG' 시대에 성큼 다가가고 있다.삼성중공업은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암모니아 추진 A-Max 탱커'에 대한 기본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A-Max(아프라막스) 탱커는 수요가 가장 많고 경제성이 뛰어난 85,000~125,000 DWT급 원유운반선이다.암모니아 추진 A-Max 탱커는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7월부
【거제인터넷방송】=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약 34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 및 기성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10월 5일 지급 예정인 대금으로 일주일 앞당겨 추석 전인 오는 28일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경영상황이 개선되자 지난 2018년 추석이후 매 명절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몇 년간의 경영정상화 노력을 통해 차입금 감소, 부채비율 개선 등 재무상황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거제인터넷방송】= 친환경 설비 전문 기업 파나시아는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HMM(구 현대상선)의 2만4000TEU급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에 스크러버 설치를 마치고 지난 11일 해당 선박을 인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정부의 ‘해운산업 재건 5개년 계획’ 가운데 하나로 이번에 인도되는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은 HMM(구 현대상선)이 발주한 12척 가운데 마지막 프로젝트다.삼성중공업이 5척, 대우조선해양이 7척을 건조하는 해당 프로젝트 중 삼성중공업 건조선박에는 파나시아가 생산하는 스크러버뿐만 아니라 선박평형수처리장치와 수위제어계
【거제인터넷방송】= 대우조선해양이 잠수함에 이어 구축함 성능개량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기술력을 입증했다.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지난 2018년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수주한 3척의 구축함(KDX-I) 성능개량 사업의 첫 번째 함정을 지난 9일 최종 인도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성능개량을 마친 KDX-I 양만춘함은 90년대 대우조선해양이 기본설계부터 전력화에 이르기까지 순수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 KDX-I 구축함 시리즈의 3번째 함정이다(1번함 광개토대왕함, 2번함 을지문덕함). KDX-I 구축함은 우리 해군 최초로 대공·대함·대잠
【거제인터넷방송】= 한국이 2개월 연속으로 세계 선박 수주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전 세계 선박 발주는 86만CGT(36척)로 이 중 한국이 63만CGT(23척, 73%)를 수주해 21만CGT(12척, 24%)를 수주한 중국과 3배 격차를 유지하며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하지만 1~8월 글로벌 누계 수주는 812만CGT로 전년 같은 기간 1,747만CGT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8월 말 전 세계 수주잔량 6,919만CGT 또한 지난 2004년 1월 이후
【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이 조선업계 최초로 대형 해양 설비의 핵심인 '천연가스 액화공정(Natural Gas Liquefaction Cycle)' 기술 개발에 성공하고, 미국 선급인 ABS로부터 상세 설계 인증(Detailed Design Approval)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이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그동안 원천 기술을 보유한 해외 선진 엔지니어링社의 의존으로부터 벗어나 기술료 지급, 장비 선정 제약 등으로 인한 비용 절감은 물론 독자 액화 공정 설계가 가능한 EPC 회사로서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
【거제인터넷방송】=
【거제인터넷방송】= 삼성중공업이 25일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세계 최대 크기인 98K급 초대형 에탄 운반선 VLEC(Very Large Ethane Carrier) 2척을 약 2억 2천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VLEC는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로 생산된 에탄을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고안된 신개념 선박으로, 삼성중공업이 2014년 세계 최초로 VLEC 6척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삼성중공업은 이번 건조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발주된 VLEC 18척 가운데 11척(M/S 61%)을 수주하며, 이 분야에서 독보
【거제인터넷방송】= 대우조선해양이 지난 6월 러시아지역 선주로부터 수주한 36만㎥급 LNG-FSU(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환적설비) 2척에 자체 개발한 새로운 재액화시스템이 적용돼 관련기술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천연가스 재액화시스템은 설비 운용중 화물창에서 자연적으로 기화하는 천연가스를 재액화해, 다시 화물창에 집어넣는 장치로 LNG-FSU 및 LNG운반선의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핵심장비다. 특히 이번에 개발, 적용된 재액화시스템인 NRS® (Nitrogen Refrigerant System)는 대우조선해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