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중회 명의를 도용해 땅을 팔아 거액의 돈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밀양경찰서는 종중의 단체결의서 등을 위조해 사기행각을 벌인 김모(47)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사기 및 사문서 변조행사 등)상 위조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김씨는 2013년 1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자신의 부친이 종중대표임을 이용해 미리 위조한 종중단체결의서 등으로
힐링, 즐거움, 아름다움을 주제로 거제알로에테마파크가 내일부터 3일간 문을 엽니다. 거제에서 알로에를 생산하는 30여 농가가 참여하는 이번 알로에 테마파크 개장식은 거제의 향토산업 육성 차원에서/ 거제시의 지원으로 마련됐습니다. 거제알로에는 지난 2011년부터 총 30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아 생산, 가공, 관광 및 서비스산업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알로에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중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여성의 신체부위를 촬영, 유포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A(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제주도 애월읍의 한 공원 여자화장실에서 전기 스위치 모형의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지난해 4월부터 지난 1일까지 국내.외 여성관광객 등 100여명의 신체를 촬영한 후
천주평화연합회와 평화대사 거제시협의외가 공동 주최한 한일해저터널 추진 관련 세미나가 오늘 거제시청에서 열렸습니다. “한일해저터널이 동북아평화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세미나에는 거제시 관계자들과 통일교 신도 등 약 300여 명의 사람들이 참석해 한일해저터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습니다.주최측은 이번 세미나가 불안정한 동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최근 5년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의 12.6%가 음주운전 사고로 나타났다. 전체사고 사망자의 14.6%인 3,954명이 음주운전으로 희생됐다. 지난 5년간 발생한 5만6976건의 뺑소니사고 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뺑소니가 전체의 30.5%를 차지, 3건 중 1건은 음주운전에 따른 처벌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오늘 오전 6시 29분쯤 경남 거제시 고현동 덕산 2차 아파트 207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70여명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난방을 위해 켜둔 온풍기가 과열돼 일어난 것으로 보이는 이 불은 2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분만에 진화됐습니다.이 불로 연기를 마신 43명의 주민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20여명은 구조대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대피했
대구축제가 거제 외포리를 중심으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열린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이같이 밝히고 '제8회 대구수산물축제'라는 이름으로 준비에 착수했다.외포항에는 이를 준비하는 어민들의 고기잡이배가 하루종일 드나들며 대구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고민도 있다. 예년에 비해 대구가 덜 잡히는데다 호망어획을 통해 아직 해결되지 않은
거제시 사등면 청포마을, 예순여덟세대 주민들.주민들은 청포산업단지가 하루빨리 조성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행사는 이곳에 산업단지 조성과 주민들의 이주계획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입주를 약속했던 기업들이 입주를 포기 하면서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보다 못한 주민들은 지난 3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시의 적극
최근 이사들과 업무시간에 일명 훌라카드 도박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성충구 거제수협장이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됐다고 전했다.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지청장 최정숙)은 지난 2일 거제수협장 성충구씨 등 5명의 도박혐의에 대해‘죄가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불기소 처분했다.검찰의 불기소 결정서’에 의하면, “피의자들이 당일 저
거제 외포리 외포항이 진해만을 대표하는 유통과 생산복합 어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총 공사비 410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계획은 내년 6월에 착공해 오는 2022년까지 7년의 긴 기간동안 외포항 일대를 전면 탈바꿈하는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거제시 관계자는 "외포항은 우리나라 최고의 대구(大口漁)생산 어항으로 어선어업이
내년이면 창립 20년주년을 맞이하는 거제지역 중견조선업체 서진중공업이 최근 자신들의 협력사인 한도중공업으로부터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업신뢰에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서진중공업의 협력사인 한도중공업은 지난 4월부터 업무계약을 한 후 10월 31일 서진측으로부터 계약파기 통보를 받고 공사를 중단했으며, 이 과정에서
협력사로부터 하도급기본계약서를 위반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당한 서진중공업이 이번에는 회사임원 A 씨가 협력사 대표인 B 씨로부터 약 2천여 만원의 돈을 받은 사실이 새롭게 드러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임원에게 돈을 건냈다는 협력사 대표에 따르면 A씨가 평소 하청 일감도 많이 주고 납품을 하면 제품의 하자를 눈감아 주는 댓가로 개인채무를 갚는데 쓸
경남 진해경찰서는 결별을 선언한 내연녀에게 SNS를 통해 공개 사과하지 않으면 죽여 버리겠다고 협박한 A(50)씨를 협박 협의로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22일 오후 7시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한 커피숍에서 2년 전부터 사귀던 B(50)씨가 "헤어지자"고 통보하자 "한 달 내에 B씨의 어머니와 신도들이
15층 아파트에서 2살 된 딸을 던진 뒤 자신도 뛰어내려 숨졌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9시 29분께 진주시 진양호로 한 아파트에서 천모(37)씨가 자신이 사는 집 베란다 아래로 딸을 던져 살해한 후 자신도 뛰어내려 함께 숨졌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6개월 전 회사를 그만 둔 이후 우울증을 앓아 오던 천씨가 아내가 같은 동에 살고 있는 시
▲ 장터에는 초가지붕으로 된 가게들이 많아 피해가 컸다. 영호남 교류의 상징으로 알려진 화개장터에 화재가 발생해 점포 20여개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지난 27일 새벽2시께 발생한 화재는 50여분 만에 진화가 됐고 소방차 15대와 36명의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다.하동소방서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히고 소실된 점포 20여채는 대부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8월까지 김해시 일대를 다니며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금품을 갈취한 피의자 A(54)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11월 2일 부터 부산과 김해 일대를 다니며 대상 차량을 골라 차량에 접근, 조수석 사이드미러에 오른팔을 고의로 부딪히고 미리 준비
거제소방서 김정동 소방장이 세월호 실종자 수색을 무사히 마치고 귀환했다.경남에서 두 번째, 거제에선 유일하게 세월호 실종자 구조현장에서 잠수사로 활약했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대포차에서 영치된 번호판[사진제공=경남경찰청] 경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 광역수사대는 중고차 매매싸이트나 대포차 공급업자를 통해 870회에 걸쳐 19억3000만원 상당의 대포차량을 사고판 전국구 대포차 전문 판매업자 A씨(38)와, A씨로부터 대포차를 구매해 베트남 사람들에게만 20여회, 4000만원 상당을 재판매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B씨(3
경남 통영경찰서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부산지역과 경남 일대 상가ㆍ식당 등 점포 수십 곳에 들어가 금품을 털어 달아난 A(28)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5일 새벽 1시7분께 거제시 장승포동 한 식당에 몰래 들어가 현금 50만원을 훔치는 등 경남일대와 부산지역 상가 및 식당 37곳에서 10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경남 통영경찰서는 도박판을 벌이고 소주에 필로폰 타 마시게한 뒤 신용카드 빼앗아 현금을 인출한 A(59)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7월 31일 오후 5시께 경남 통영시 광도면 B씨의 집에서 카드(일명 훌라) 도박을 하다 B씨에게 필로폰을 탄 소주를 마시게 해 정신을 잃게 한 후 B씨의 신용카드로 현금 5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