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연구소 김현철 부소장이 거제지역에 ‘거제미래포럼’이란 이름으로 출범한지 한 달여 만인 21일 오후2시 지역 언론사 기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김현철 대표는 “지난달 6월16일 거제미래포럼이 문을 연지 한 달 이상의 시간이 훌쩍 흘렀다”며, “이제 지역 내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이나 포럼이 진행해야할 방향에 대해서 말씀 드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말문을 열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는 8월 20일을 전후해서 창립총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하고, 9월경에는 자신이 쓴 책의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ync▶<종전에 나왔던 책들은 글자로만 표현을 해왔다면 지금은 좀 색다르게 그림과 사진으로 재미있게 구성했다“며, 터치는 가볍지만 내용은 ...>

이 책에는 김 대표가 걸어온 과거, 현재, 미래를 다루었고, 특히 거제 지역에 관한 얘기는 자세하게 서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김 대표는 10월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 넓은 여론조사를 실시해서 지역의 현안문제를 도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대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Sync▶<그때는 전문가들도 모시고...>
토론회는 10월달 한차례로 끝나는게 아니라 여러번에 걸쳐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늦어도 12월초까지는 공약집을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표는 “거가대교 개통 이후 거제지역에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문제로 저도와 지심도의 관리권 이양에 대해 구상을 하고 있다“며 자신의 첫 번째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Sync▶<이제는 더 이상 저도나 지심도 문제를 가지고..>
이 문제는 “각 부처와 상의를 해야 할 문제지만 거가대교가 저도를 관통하고 있는 마당에 군사적인 목적을 가지고 국방부가 더 이상 가질 이유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Sync▶<현재로서는...대통령이나 군 휴양시설로..>
김 대표는 “저도를 우리 거제가 관할할 수 있는 권리를 갖도록 적극적인 추진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ync▶<마찬가지로 지심도도...>
앞으로 저도와 지심도 이 두 섬을 거제시의 관리권 내로 가져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김 대표는 힘주어 말했습니다.

이어서 김 대표는 “복지부분에 있어서 우리 거제지역은 양대 조선소가 자리하고 있지만 이 기업들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 지역에 대한 기여가 인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Sync▶<궁극적으로 복지라는 것은 ...>

이 부분에 대해서 기업의 입장에서는 지역에 기여함으로 인한 세금 환급이 이루어짐으로 이는 투자와 같은 개념이라 매력이 있다“며, ”기업이 지역에 기여함으로 지역에서도 기업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어 상생의 길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거가대로 접속도로인 송정인터체인지와 문동까지의 국도 연장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지난해 12월경에 국도연장 문제 때문에 기획재정부 류성걸 2차관을 만나 논의를 했고 거기서 얻은 결론이 “고속도로 연장 문제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국도 연장 문제는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그 후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청와대 정책실 등을 통해서 “내년 예산에 반영을 시키도록 하겠다는 답을 들은 것이 올해 1월 달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상문동에서 거제면을 잇는 터널 문제는 11년 전부터 거론 되어온 숙원 사업 중의 하나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책 연구를 하고 있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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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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