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4월 18부터 취약지역인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양귀비․대마 밀경작, 밀매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서지역 양귀비․대마의 밀 경작, 밀매 등에 대한 단속으로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본격적인 양귀비 개화기, 대마 수확기를 맞이하여 밀경작, 밀매사범 등의 활동 시기인 4월 중순부터 7월말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매년 양귀비․대마 특별단속에도 불구하고 도서지역 중심으로 아편 제조 및 어민상대 판매․투약사범이 상존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라면서 "양귀비․대마 밀 경작 등 행위는 관계법령에 따라 최고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 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09년도 특별단속으로 34건을 적발, 17건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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