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총경 이성범)는 10월 31일 오후 8시 48분경 통영시 도천동 새통영대교 밑 해안도로에서 카니발차량이 추락하여 122구조대 및 경비정을 동원 수색중 11월 1일 오전 01:00경 차내에 있던 운전자 고모(남, 60년생, 통영 인평동거주)씨를 122구조대가 변사체 발견 인양했다.

목격자의 진술에 의하면 사고차량은 시내방향에서 인평동방향으로 운행중 갑자기 좌회전해 중앙선을 침범, 해상으로 추락했고, 통영해경은 통영파출소 순찰정 및 122구조대를 현장에 급파 사고차량 및 탑승자를 수색했다.

우리서 122구조대원들의 약4시간의 수중 탐색결과 11월 1일 새벽 1시경 사고지점에서 인평동 방향으로 약 30m 떨어진 지점에서 사고차량을 발견 변사자 1명을 인양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은 차량인양 후 조사 예정이다.

통영해양경찰서에서는 해상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 신속한 조치 및 대응을 하고 있으며, 해상 긴급 상황 발생시 국번 없이 122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