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양 등은 지난 7월14일 새벽 2시께 거제시 고현동 한 노상에서 술에 취해 잠든 E씨(46)의 안주머니에 있던 현금 10만원과 신용카드가 든 지갑을 훔치는 등 4차례에 걸쳐 금품을 훔친 혐의다.
또 같은달 20일 밤 11시30분께 고현동 한 고시원에서 F양(15)을 위협해 빼앗은 체크카드 1매로 의류를 구입하는 등 70여차례에 걸쳐 모두 630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가출 청소년들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 중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