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 배영철(53) 거제경찰서장은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경찰이 항상 옆에 있어 안전하다는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여성, 아동 등 약자보호와 서민생활 침해사범 색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배 서장은 "13년만에 다시 거제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책임을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도 사명감을 느낀다"며 "지역 치안 책임자로서 법질서확립에 열정을 바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배 서장은 Maslow 5단계를 설명하며 "직장내에서 존경받으면 행복해 질수 있다. 피동적이 아닌 능동적인 자세로 시민을 향해 일하면 자신 또한 행복해질 것이다”며 직장내에서 존경받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갖자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맡은 업무가 중요하다는 자세로 일하면 자부심과 긍지가 생기게 되며, 공정한 경찰, 전문성을 갖춘 경찰, 친절한 경찰이 된다. 그러면 자연스레 주민들의 호응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직원 입장에서 직원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열린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 서장은 진해 출신으로 경사 특채로 경찰에 입문, 울산청 경비교통과장, 진해경찰서장, 울산청 보안과장, 울주경찰서장, 울산청 홍보담당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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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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