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관내에서 문인 및 여성운동가로 활동 중에 있는 동부초등학교 원순련 교감이 지난 2월 경남대학교 교육대학원(지도교수 김경희)에 박사학위 논문으로 '외국인여성결혼이민자들의 글쓰기를 통한 능동적 한국생활적응에 관한 반성적 실천연구'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남대학교는 김신일 심사위원장과 김재현.정재걸.신미식.김경희 심사위원들이 지난해 말 이 논문에 대해 박사학위 논문으로서 공식 인준절차를 거쳐 인준했다.

이 연구는 대한민국으로 시집온 외국인여성결혼이민자들이 새로이 맞게된 현재의위치에서 어떻게 한국에서 자신의 뿌리와 문화를 지켜가며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삶을 영위하며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잇도록 교육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다.

이 논문은 첫째 한국문화와의 만남에 대해 글쓰기를 통해 능동적으로 경험하고 배워가는지를 탐색하고, 둘째로 남편.시부모,이웃, 자연환경과의 관계 맺기관한 부분, 셋째, 일기쓰기, 편지쓰기, 시쓰기, 등의 형태로 자신이 쓴 글을 공식발표해 보는 경험 등을 1차, 2차, 3차 연구로 종합해 당당하게 정체성을 찾아가는가에 대한 연구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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