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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4.27 거제도의원 재선거에 예비후보등록한 진보신당 박명옥 전 시의원이 8일 오전 11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당당한 후보, 깨끗한 후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나라당의 '돈 공천'사건으로 인해 치뤄지는 이번 재선거에서 실추된 거제시민의 자존심을 살려내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한나라당으로 인해 치뤄지는 이번 재선거에 5억 2천만원의 선거행정비용은 한나라당이 물어 내야 한고 윤영 국회의원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이같이 출마의 변을 하고 이번 재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그동안 박 예비후보가 일관되게 추구해온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활정치를 더 넓게 확산시켜 실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이번 재선거에 출마하는 박 예비후보는 지난 5대 거제시의회 시의원을 지냈으며 2009년과 2010년 두번에 걸쳐 의정활동 전국최우수의원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한편, 진보신당 나양주 위원장은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단일화 후보를 실패한 이유가 시기적 적기를 놓쳐 실패했다며 이번 재선거에서는 사전부터 미리 준비를 했기 때문에 3월 말까지 반듯이 후보단일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나 위원장은 무소속 후보들과의 연대는 아직 예정된 것이 없고 현재는 4당 내 합의로 국한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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