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 국회의원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거제시 청소년 수련관 대강당에서 ‘거제시 양식수산물 생산ㆍ수출 활성화 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윤영 의원은 “거제시 양식수산업의 발전과 해외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토론회 개최에 앞서, 윤영 의원은 “과거 우리 거제는 수산업이 가장 발달한 도시였으나, 수산물 수요 증가에 비해 어선을 이용한 어업 생산이 정체되고 있는 등 그 명성이 서서히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하고, 

“따라서 이제는 잡는 어업이 아니라 양식을 통해 생산량을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생산된 수산물을 해외에 수출함으로써 새로운 어민 소득원으로 의 개발을 모색해야한다”고 밝혔다. 

특히, 윤영 의원은 “얼마 전 우리 거제(장목면)에서 생산된 살아있는 넙치가 항공기가 아닌 컨테이너를 통해 미국에 수출되는 쾌거도 있었던 만큼 앞으로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수출비용 등의 경쟁력을 갖춘다면, 거제의 양식 수산물은 새로운 발전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윤영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거제의 양식수산업의 발전과 해외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지하게 토론하고 얘기를 나누는 자리이자 거제의 양식수산물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수출품이 되는 시대를 준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인 만큼, 관심을 갖고 계신 거제시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농수산물유통공사 하영제 사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농수산물유통공사 홍주식 수출개발처장의 주제발표와, 김정봉 수산연구본부장(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진행으로 박태일 사무국장(거제어류양식협회), 성충구 조합장(거제수협), 원희 어업과장(거제시청), 임광희 양식산업과장(농림수산식품부), 정운현 어업진흥과장(경남도청), 허철무 원장(MD아카데미)등 이 분야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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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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