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년 1/4분기 통영항 항만방호 합동훈련 실시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영구)는 2월 8일(화) 14:00부터 16:00까지 통영수로(통영항 - 비진도)에서 경상남도 등 8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11년 1/4분기 통영항 항만방호 훈련을 실시했다.
추적,차단

이번 훈련은『천안함 사태(‘10.3.26), 연평도 포격 도발(’10.11.23)』과 같이 단순한 해상침투 및 국지도발이 아닌 예상을 뛰어넘는 다양한 유형의 적 도발 대비 국가중요시설, 주요항만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방호하기 위한 효율적 통합방위 전술을 강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봉쇄,격파
훈련 참가세력은 해경함정 8척, 해군 고속정 2척, 통영시청,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통영세관, 항만관리사업소 관공선 5척, 제8358부대 육군정, 133-1 레이다기지 등 200여명이 참가 했다.
가상의 적 세력이 통영항으로 고속잠입 수영자침투조 1개팀을 해안으로 상륙시킴과 동시에 모함은 국가중요시설을 폭파하려다 차단 경비함정을 기습공격하고 외해로 도주하는 훈련 상황을 설정 『반 잠수정』을 추적, 격파하는 과정을 실제상황을 방불케 할 정도로 현장감 있게 전개했다.

앞으로 통영해양경찰서는 합동훈련과 함께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위협에 대비 통합방위 작전요소간 정기적인 작전회의 및 전술토의를 통해 다중이용선박, 주요항만시설 및 국가중요시설 등에 대한 다방면의 안전 관리 방안을 계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들의 국가안보의 중요성 인식과 의심선박 발견시 122 신고 등 적극적인 불순세력 탐지활동도 함께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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