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시장이 지난 8일 아주동을 순방했다.

아주동을 찾은 권 시장은 직원이 부족한 가운데 최일선에서 대민봉사 행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이정열 아주동장으로부터 지역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권 시장은 아주동은 국가산업단지가 있고, 도시개발사업으로 대형아파트 단지 신축으로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2년 후면 동 인구가 3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돼 도시ㆍ환경 민원도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견된다. 지금부터 이정열 동장을 중심으로 동민들이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미리 파악하고 대처해 살기좋은 도시가꾸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간부공무원들은 도시개발지역 현장을 찾아 동민들과 대화하고,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관심을 갖고 동민과 소통하는 현장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동민 간담회 자리에서 윤상찬 번영회장 외 지역대표들은 동청사 이전, 체육공원 조성, 3.1운동기념 공원 이전,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성지골 소화천 정비, 장비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등을 건의했다. 이에 권 시장은 시 차원에서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귀청길에 아주소로 2-125호선 개설에 따른 민원 현장을 점검하고 건축허가, 폐도 신청 민원을 주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또, 장승포하수처리장에 들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하수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하절기에 슬러지로 인한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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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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