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8일,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경남 거제시)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앞 장평동 오거리에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5시 50분부터 출근 인사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한화오션 서문과 남문, 삼성중공업을 거쳐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새벽 일정을 마무리했다.

서일준 후보는 조선산업 지원과 관련해 LNG선 화물창 등의 핵심기술 국산화를 통한 해외 지급 특허료 절감, 조선소 수익성 개선, 노동자 임금 인상 재원 확보 및 안정적인 내국인 인력 수급을 위한 선순환 구조 구축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고현종합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조선소 거제사랑 상품권 활용 유도,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소상공인을 위한 세제 혜택 지원 강화 등의 약속을 전달했다.

28일 오후에 예정됐던 출정식은 폭우로 인해 29일로 연기했다. 서일준 후보는 29일 새벽부터 다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거제면 거제 장날 순회 인사, 둔덕면·사등면 집중 유세 등을 이어가며 선거운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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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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