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아주동(동장 윤봉길)이 '아주동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하다' 사업으로 2024년 경남형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경남도 내 8개 단체 중 아주동 주민자치회가 3,100여만 원의 가장 큰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는 아주동 지역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주동 주민자치회는 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해 다양한 실천 활동을 계획 중이다. 이에는 다회용기 대여사업, 폐지를 활용한 종이공방 운영 및 체험교실 등이 포함돼 지역 사회의 자원 순환을 촉진하고 업사이클링(Upcycling) 및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다.

윤석봉 주민자치회장은 "아주동의 젊은층이 많아 일회용품 소비와 폐기물 발생량이 많은 현실을 고려할 때, 이번 사업은 아주동 전역에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전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윤봉길 아주동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주민자치회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며 "이 사업을 통해 아주동민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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