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지난 26일, 거제 고현동 웨딩블랑에서 거제상공회의소 제9대, 10대 회장을 역임한 김환중 회장의 이임식과 함께 제11대 회장으로 삼양건설 대표이사 김점수가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서일준 국회의원, 박종우 거제시장,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 김명만 거제경찰서장을 비롯한 여러 기관과 단체의 대표, 그리고 지역 상공인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환중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6년 동안의 재임 기간 동안 상공회의소의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지역원로 및 관계 기관 담당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김점수 신임 회장에게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선봉장이 되어 상공회의소를 잘 이끌어 갈 것을 당부했다.
김점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님의 기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임 회장님이 다져놓은 기반 위에 회원업체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한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경제단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장학사업, 소외계층 지원, 지역 수험생을 위한 국가기술자격시험 상시시행, 초등학생 경제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회원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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