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경남경찰청(청장 김병우)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일 하루 전인 3월 27일부터 선거경비상황실을 도경과 23개 경찰서에 설치하고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선거경비상황실 설치는 선거기간 중 경비안전활동 지원과 상황 유지를 위해서다.

선거운동 시작일인 3월 28일부터 선거당일 오전 6시까지 경찰은 경계강화를 발령하고 모든 경찰관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사전투표일인 4월 5일과 6일에는 경계 수위를 더욱 높이며, 선거당일 개표 완료 시까지는 최고단계인 갑호비상을 발령하여 모든 가용 경찰력을 동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당대표 및 주요 인사에 대한 신변보호 활동과 함께 투표용지 인쇄소, 보관소 및 투표소(921개소)에 대한 112순찰을 강화한다. 투표함 회송 시에는 노선별로 무장경찰관 2명이 지원하며, 도내 22개 개표소에는 개표소마다 30명의 경찰관을 배치해 우발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선거부터는 우정본부의 사전투표 우편물 배송차량에 무장경찰관이 동행하여 각급 선관위까지 안전한 배송을 지원한다고 경남경찰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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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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