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시는 청년들의 학업 및 취업 준비로 인한 대중교통 이용 증가와 그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2024년 경남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생활 안정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요금 인상으로 인해 교통비 부담이 커진 20대 초반의 청년들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경상남도에 주소를 둔 19세부터 24세까지의 청년(1999년~2005년생)이며, 소득 수준이나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모든 청년들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월 5일부터 4월 30일 18:00까지로, 경남바로서비스(http://baro.gyeongnam.go.kr/baro)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사용한 대중교통비에 대해, 선불형 교통카드(마이비, 캐시비, 티머니 등)로 결제한 금액 중 1인당 최대 6만 원까지 지원하며, 해당 교통수단에는 경남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경전철(김해↔부산), 지하철(양산↔부산)이 포함된다. 지원금은 올해 1월부터 사용한 금액을 소급하여 7~8월 중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문의는 전화(1588-0788) 또는 경남바로서비스 1:1 문의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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