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시에서 유소년 축구의 새 장을 여는 '거제 U-12' 선수반 창단식이 지난 25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옥영민 거제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거제시, 거제시의회, 거제교육지원청, 거제시체육회, 후원사 관계자들과 학부모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첫 출을 축하했다.
옥영민 축구협회장은 창단식에서 거제 U-12 선수들이 거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2018년 취미반으로 시작한 거제 U-12는 지난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주말리그 라이센스를 득하며 본격적으로 선수반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총 24명의 선수가 공개 테스트를 통해 선발됐으며, 정승희 감독이 총감독을 맡았다. 거제 U-12는 오는 3월 30일 첫 공식 경기를 앞두고 있다.
거제 U-12의 엠블럼은 유소년 축구클럽의 협동심과 승리 의지를 거제시의 상징인 갈매기와 바다로 표현해 디자인돼 더욱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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