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대한노인회 거제지부 부설 거제노인대학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5일 대한적십자사 거제지회 임원들을 시작으로 이번이 다섯 번째 교육으로 치매 현황 및 심각성,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 수칙, 치매파트너 활동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치매파트너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치매파트너가 될 수 있다.

활동으로는 일상생활 속 치매 환자 배려하기, 치매 환자와 가족의 안부 묻기, 교육에서 배운 정보 알리기 등이 있으며, 지역사회 전반에 치매 돌봄 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9,415명의 파트너를 양성해 관리하고 있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치매파트너 교육 및 치매 인식개선 사업 등에 거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치매안심센터 치매예방팀(☎639-61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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