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과 유관기관이 선박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창원해경
창원해경과 유관기관이 선박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창원해경

 

【거제인터넷방송】=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영철)는 봄철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특별 단속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 기간 동안 창원해경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중이용선박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급작스런 기상 악화와 농무기로 인한 저시정 등으로 해양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봄철에 대비해 집중적인 점검과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해져 있다. 이 기간에는 음주운항, 미신고·무면허영업, 과적·과승, 영업구역 및 항해조건 위반, 구명조끼 미착용, 낚시어선의 쓰레기 해상투기 등 안전을 저해하는 다양한 위법 사항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접근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철 서장은 다중이용선박사고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사업자, 선장, 이용객 모두의 안전 의식 강화와 교육, 홍보를 통해 안전한 바다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거제인터넷방송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