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수용소유적공원 전경.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전경.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인터넷방송】=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21일,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 국가보훈부 주최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약 5,800만 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지원금을 통해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6·25 전쟁 당시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촬영한 희귀 사진전 개최, 유적공원 디지털 전시 관람 및 전시 콘텐츠 아카이빙 공간 지식 플랫폼 구축을 위한 온라인 VR(가상현실) 전시 제작 등 4개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거제포로수용소 탐구·학습 프로그램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호국 보훈 문화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정연송 사장은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 역사 교육의 장소로서 뿐만 아니라 평화와 공존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현충 시설 역할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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