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은 오는 4월 27일(토)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대학로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추리 연극 '쉬어매드니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관객이 직접 추리에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형식으로 진행돼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쉬어매드니스'는 미용실 위층에서 발생한 피아니스트 살인 사건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미용실 원장, 미용사, 골동품 판매상, 재벌 사모님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용의자로 등장한다. 형사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관객과 소통하며 단서를 수집하고, 관객의 선택에 따라 결말이 달라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거제 공연에는 김태성, 리재, 노다윗, 김해율, 고동균, 이규동 등 대학로에서 활약하는 인기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연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5천원이며, 초등학생은 관람이 불가하다.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미용실 재직자는 20%, 한화오션 및 삼성중공업 재직자는 30%, 중·고등 및 대학생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와 예매는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eojeart.or.kr) 또는 전화(055-680-105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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