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자원봉사센터, 청년봉사단 발대식 가져

【거제인터넷방송】=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2024년 청년봉사단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6일 경남도교육청 공감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발대식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정회숙 센터장의 인사말로 시작, 신규 단원들의 선서문 낭독, 활동 안내 및 선배 단원들의 노하우 공유, 팀빌딩 활동으로 이어졌다.

2020년 4월 창단된 이래, 도내 20, 30대 청년 220명이 올해 새롭게 선발돼 창원성산, 창원의창, 창원마산, 창원진해, 김해, 양산, 진주사천, 서부지역 등 8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정기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정회숙 센터장은 "청년들의 재능과 팀워크를 통해 활기찬 경남을 만드는 데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열정과 봉사 정신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청년봉사단은 배리어프리, 탄소중립 실천, 농촌 일손돕기, 지역사회 안전 모니터링, 지역 축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2회의 활동을 펼쳐, 경남도 청년층의 자원봉사 문화 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