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지난 13일, 거제시의회 최양희 부의장, 이태열 경제관광위원회 위원장, 한은진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거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찾았다. 신학기를 맞아 거제지역 초, 중, 고등학교의 안전한 급식 점검을 위해서다.
거제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거제시공공급식 지원조례'에 근거해 2020년에 설립돼 지역 농수산물을 학교급식 식재료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34개 학교에 52가지 품목의 식재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9월까지 거제시 모든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4년 학교급식 예산은 약 210억원으로, 70개 학교 34,669명의 학생들에게 지원된다.
이태열 위원장은 지역 농어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친환경 농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은진 부위원장은 센터의 위생적인 환경과 방사능 검사를 포함한 수산물의 철저한 검사를 요구했다.
최양희 부의장은 거제시 아이들이 지역의 우수 농수산물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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