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은 3.15의거 64주년을 맞아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며 민주주의의 위기를 경고했다. 15일 성명서를 통해서다.

3.15 민주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창원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이 참석해 민주열사들을 기리며 현 정부의 독재적 행태를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가 민주주의를 크게 훼손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외에서도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카이스트 졸업식에서 발생한 '입틀막' 사건과 스웨덴 브이뎀 연구소의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지수가 크게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오는 총선에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후보들은 김주열 열사 인양지 등을 참배하며, 민생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한 승리를 다짐했다.

경남도민에게 호소하는 이번 성명은, 역사적으로 민주주의의 봄이 항상 경남에서 시작됐음을 상기시키며, 이번 총선에서의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독재적 행태를 종식시키고, 민주주의를 복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권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총선승리를 위한 야권연대 논의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분열과 갈등을 넘어 완전히 새로운 정치'를 펼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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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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