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가 6·25 전쟁 및 전쟁 포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활동할 시민 해설사를 오는 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해설사를 양성, 관람객에게 맞춤형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민 해설사는 박물관 내 전시물에 대한 해설을 지원하며, 전쟁과 평화에 관한 역사적 가치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 활동은 자원봉사 개념으로, 가능한 날짜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가진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며, 참가 희망자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선발 과정을 거쳐 27일에 합격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선발된 해설사에게는 6·25 전쟁 관련 역사 교육 및 안전 교육 등 필요한 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해설 활동에 필요한 교통비가 지급되며, 봉사 활동 시간은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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