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경남선관위)가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투표참여 취약계층인 장애인 유권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선거교실'을 선거일 전까지 총 21회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육은 2019년 8월 경남선관위와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발달장애인, 지적장애인 등 장애인 유권자들이 투표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찾아가는 선거교실은 선거참여의 중요성, 선거제도, 투표 절차 및 방법 등 선거 전반에 대한 교육과 모의투표체험으로 구성되며, 실제 투표소와 비슷한 환경에서 진행된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인유권자들이 투표에 대한 어려움을 덜고 쉽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유권자들의 참정권 보장과 투표편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거제인터넷방송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