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지난 6일, 거제 장평에 위치한 삼겹살묵자(김말곤, 장계혜 대표)에서는 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숙이)에 수제 식혜 판매 수익금 600,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수익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세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삼겹살묵자는 2023년부터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게 삼겹살 약 30kg를 격월로 후원하고 있으며, 복지관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재가장애인 세대를 초대해 '삼겹데이'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돕고자 하는 취지가 담겨 있다.

삼겹살 묵자 장계혜 대표는 "가게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님들께서 수익금이 장애인을 위해 사용된다는 것을 알고 많이 구입해 주셔서 이런 기부가 가능했습니다. 복지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어 저희도 기쁩니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매년 발생하는 식혜 수익금을 거제시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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