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외국인도움센터(대표 전계영, 센터장 민지희)는 지난 3월 3일, 장평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거제시 최초의 '제 1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외국인근로자와 외국인가족,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돼 다양한 연령층과 배경을 가진 15명의 참가자들이 한국어로 스피치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다문화 공존의 아름다움을 나눴다.

대회 결과, 1등에는 러시아 국적인 장바야가, 2등에는 인도 국적의 호라 레누가, 3등에는 러시아 국적인 사야나가 선정됐다.

거제외국인도움센터는 "이번 대회는 다문화 공존의 활성화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 소중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간의 교류와 이해를 촉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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