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시(시장 박종우)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분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6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면·동 주민센터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신청서 접수,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서명 운동, 녹색제품 사용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시는 지난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거제시 기후활동가 양성, 교육기관과 연계한 공동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2023년 신규 가입자율이 2022년 가입자 수 대비 22.74% 상승했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일상 생활에서 언제든 참여할 수 있고,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도"라며,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이 제도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실천 활동을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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