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후원하는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HRO)의 내한 공연이 오는 3월 16일 통영에서 열린다. 예술의전당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와 한화클래식 등 수십 년간 문화예술 후원사업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한화그룹이 이번 공연을 주최한다. 

이번 공연은 통영국제음악제로 잘 알려진 물빛 음악도시 통영에서 열리며,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곳은 피아니스트 조성진, 백건우, 베이스 연광철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들 뿐만 아니라 소프라노 율리아 레즈네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 등 세계적인 대가들이 찬사를 보내온 곳이다.

200여 년 역사를 자랑하는 하버드-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는 요요 마, 레너드 번스타인 등 세계적인 첼리스트와 지휘자를 배출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교향악단이다. 이번 통영 공연에서는 음악감독 페데리코 코르테제의 지휘로 사리아호의<겨울 하늘>, 라벨의<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2번, 그리고 차이콥스키 교향곡5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거제인터넷방송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