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밀라노컬렉션 월드베스트 패션모델협회는 지난달 29일 클레이아크 미술관에서 '감동의 패션쇼 런웨이' 영화 홍보촬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벤트에서는 '2024 한류스타 패션모델 퀸 선발 대회'를 통해 선발된 허왕후와 수로왕 역의 주연급 배우 의상의 영화화보 촬영이 진행됐다.

이 대회는 이태리패션, 밀라노컬렉션 월드베스트, 패션모델협회조직위가 주최하고 밀라노 컬렉션이 주관했으며, 디자이너 최우철 교수와 아시아스타 패션모델협회가 후원했다. 오디션 패션쇼에서는 박태희를 비롯한 19명의 모델 배우가 선발됐다.

클레이아크 미술관에서는 ‘인도현대도자전’ 전시회를 통해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물이 비치되어 있었다. 행사 관계자는 “인도현대도자전을 개최하는 클레이아크 미술관에서 인도 아유타 공주인 허왕후 배우의 촬영은 드라마틱한 설정"이라며, "현대적 여성의 미를 재현한 최우철 교수의 디자인을 소개하고 영화화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작업"이라고 말했다.

주연으로 선발된 박태희 배우는 “김해 가야왕국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김수로왕을 연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철기문화와 발전된 문물을 간직한 가야 왕국의 위상을 높이는 김수로왕의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화 '감동의 패션쇼 런웨이'는 2025년 국제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김해지역에서 가야왕국과 허왕후, 수로왕의 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아름답게 표현하고 세계에 알리는 최우철 교수의 일대기 중 제1편으로, 5월 22일(수)에는 단역과 조연, 대역 배우 등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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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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