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관위, 4월 10일 동시 실시 재·보궐선거 6곳 확정

【거제인터넷방송】=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도내 재·보궐선거의 선거구가 6곳으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선거는 기초단체장 1곳(밀양시), 광역의원 2곳(창원시제15선거구, 밀양시제2선거구), 기초의원 3곳(김해시아선거구, 밀양시마선거구, 함안군다선거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사직이나 당선무효 등으로 선거의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역이 대상이다.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직을 계획하는 공무원 등은 선거일 전 30일인 3월 11일 월요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사직 시점은 사직원이 소속 기관에 접수된 때로 본다.

선거 일정은 동시에 실시하는 국회의원선거와 동일하다. 후보자등록신청은 3월 21일 목요일과 22일 금요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받을 예정이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3월 28일 목요일부터 시작된다. 사전투표일은 4월 5일 금요일과 6일 토요일 양일간이며, 투표시간은 선거일과 사전투표일 모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재·보궐선거지역의 선거인은 투표 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용지와 함께 재·보궐선거의 투표용지를 추가로 교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