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 외국인 노동자 비전센터(이사장 정상전)는 24일 거제시노동복지회관 중회의실에서 제1차 총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사무국의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2023년도 결산 승인, 2024년 예산 및 사업계획, 그리고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승인했다. 특히 정관 변경에 있어서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수익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전담부서 또는 부설 기관을 둘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총회에 앞서 센터의 자원봉사자 후엔타이영씨와 동양이미용학원 대표 김시현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두 사람은 각각 한국어 강사, 이미용봉사단의 활동을 이끌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센터는 이번 총회에서 의결된 사항을 바탕으로 한국어 교육과 기초 법률교육, 찾아가는 이미용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통번역 및 외국인 노동자 상담사업, 문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정상전 이사장은 "2024년 더 많은 활동을 알차게 해 나갈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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