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호 의원
김두호 의원

 

【거제인터넷방송】=김두호 거제시의회 의원이 지난 23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승포항의 국제적 관광미항으로의 인프라 구축과 출퇴근 및 레저용 자전거 도로 정비에 대해 시정질문 했다.

김 의원은 "장승포항이 국제적 관광미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상 공연장과 음악분수, 레이저 조명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음악분수와 레이저조명 설계용역을 실시해 해상 공연장 설계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감도
조감도

향후 장승포항이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승격될 경우를 대비해 "장승포항의 동서 방파제를 연결하는 보행교량 설치가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박종우 시장은 이에 대해 "추경을 통해 장승포항 관련 세부 계획을 위한 용역비를 마련하겠다"며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선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또한 "삼성중공업 출퇴근 자전거 도로 정비는 교통사고 예방 차원에서 필수"라며 시와 삼성중공업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더불어 "레저용 자전거 시범 코스 개발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시설 기준에 맞게 자전거 도로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 시장은 "1차 추경을 통해 자전거 도로 관련 용역을 시행하겠다"고 동의의견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시 공무원, 거제시자전거연맹 관계자와 함께 부산시를 답사했으며, 제주시 답사를 앞두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거제인터넷방송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