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임귀숙)는 지난 22일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카드뉴스를 배포했다.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은 정부가 2006년 용산 아동 성폭력 살해 사건을 계기로 아동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해결 의지를 다지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2월 22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이 지정된 지 올해로 18년째지만, 검찰청 범죄 분석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의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범죄 발생 건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2020년에는 7,465명, 2021년에는 8,114명, 2022년에는 10,011명이 성폭력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거제가정상담센터는 아동의 안전한 권리를 지키기 위해 모두가 신고의무자임을 알리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했다. 센터는 이를 통해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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