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전경
거제시청 전경

 

【거제인터넷방송】=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 예술단체를 시 대표 문화예술단체로 육성하기 위해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 등 2개 단체를 2024년 거제시 지정예술단으로 선정했다.

거제시는 지난 15일, 거제시 지정예술단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이를 확정했다. 이는 2013년부터 운영되어 온 거제시 지정예술단에서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 선정위원회 의견수렴을 거친 후 1월에 '거제시 지정예술단 운영 규정'을 전부 개정했다.

규정에 따라 올해부터는 청소년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 전통민속예술단 3개 분야에 대해 시에서 각 1개 단체를 공모로 선정하고, 합창단, 교향악단 2개 단체는 거제시문화예술재단에서 신규 창단해 총 5개 단체가 시 지정예술단 명칭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청소년합창단 분야)  ▲거제시청소년오케스트라(청소년오케스트라 분야)  ▲거제영등오광대(전통민속예술단 분야)이다. 이들은 운영비 및 사업비를 지원 받고, 지정기간인 내년 말까지 거제시 지정예술단 명칭으로 전국대회 및 초청공연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올해에는 새로운 운영방식으로 거제시 지정예술단이 첫발을 내딛는 만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꽃 피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정예술단은 앞으로 더 많은 예술과 문화를 만들어 가는 여정에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고, 거제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문화예술사절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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