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시는 지난 19일,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민관협력체인 지역사회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보건의료와 복지자원 간 협업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복지관, 교육지원청, 장애인단체 및 시설 3개소, 관내 의료기관 4개소, 거제시 노인장애인과와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주축인 보건소 등 12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규 발굴된 장애가족 사례 관리부터 시작해 건강 검진율이 낮은 장애인의 취약한 건강 문제와 자원 간 연계 활성화를 통한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각 기관의 2024년 신규 사업과 정보를 공유했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재활사업은 공공과 민간 자원 간 연계와 협업이 중요하다."며 "복합적 건강 문제를 가진 장애인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협의체가 주축인 연계 지원에 감사드리며, 장애인의 재활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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