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시의회(의장 윤부원)는 19일 새해 첫 임시회인 제244회 임시회를 본회의장에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3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며, 조례안 심사 및 시정질문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 동안 시의회는 거제시 1인 가구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9건, 거제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통영시 추모공원 공설화장시설 공동사용」 협약체결 동의안, 거제시 무연고 사망자 등의 장례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관련부서 조례안 5건, 2024년도 제1차 거제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2023년) 시행결과 및 2차년도(2024년) 시행계획 보고의 건 등을 심의한다.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양태석 의원과 김동수 의원의 ‘둔덕기성 도로 정비 및 관광 자원화 촉구’,‘양지암 조각공원 고도화를 통한 관광 자원화 필요’, 조대용의원의 ‘아주동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제안’ 등을 통해 거제시 문화·체육·관광 부문의 고도화, 시민 삶의 질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요구가 제기됐다.
윤부원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3년 지방의회 청렴도평가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에 그쳤던 부분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청렴마인드를 내재화해 다음 평가에서는 상위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원들의 시정에 관한 질문을 끝으로 제244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다음 회기인 제245회 임시회는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