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시보건소는 당뇨 질환자 및 고위험군 60명을 대상으로 건강 수준 및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당뇨 집중관리 프로그램 '달콤한 인생을 위한 매일 당관리'를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혈압·혈당 등의 기초 검사와 설문지 작성을 통한 사전평가로 시작해, 간호사와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관리팀이 12주 동안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대상자가 매일 측정한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1:1 맞춤 코칭 & 피드백을 제공한다.

더불어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제지사와 협력해 질환의 이해, 운동, 식이 관리 등에 대한 집합교육도 실시해 더욱 풍부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고혈압, 당뇨병은 거제시 주요 사망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을 초래하는 원인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의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당뇨 질환자 및 고위험군의 자가 관리 전반을 개선하여 합병증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당뇨 질환자 집중관리프로그램의 대상자 모집은 오늘(2월 19일)부터 시작되며,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상담실(☎055-639-6227)로 전화 또는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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