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거제시립장평도서관은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배우고 나누고' 책놀이 연구 동아리와 함께 재능기부 책놀이 수업을 운영한다.

'배우고 나누고'는 회원 모두가 독서지도사 자격을 가진 동아리로, 한 달에 두 번 책놀이를 연구한다. 이 동아리의 회원들은 인형극, 역할극, 동화구연 수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갖춘 교사들로 구성돼 있다.

재능기부 책놀이 수업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4시에, 6~7세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장평도서관 4층 유아 자료실에서 진행된다. 수업 참여는 매월 초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 가능하며, 현장접수도 진행된다.

2월에 시작되는 첫 수업에서는 이수지 작가의 그림책 '강이'를 읽은 후, 색종이로 만드는 강아지 종이접기, 이름 지어주기 등의 책놀이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정운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다양한 재능기부 참여를 통해 시민들의 재능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거제인터넷방송
저작권자 © GIB 거제인터넷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