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전경
경남경찰청 전경

 

【거제인터넷방송】=경남경찰청(청장 김병우)이 설 명절 특별방범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전년 설 연휴 대비 전체 112신고는 0.9% 감소했으며, 중요범죄(살인, 강도, 절도, 납치감금,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데이트폭력 등)에 대한 112신고는 10.8% 증가했다고 밝혔다.

1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15일간, 지역경찰 13,459명과 기동대 850명 등을 투입해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등에 취약요소 방범진단을 3,848회 실시하고 보이스피싱 예방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공원묘지와 고속도로와 연결된 국도·지방도 등에 경찰력을 배치해 혼잡 구간을 집중 관리했으며, 교통종합상황실과 암행순찰팀, 교통싸이카팀을 운영해 귀성·귀경길 안전 및 소통확보에 노력했다. 이 결과, 전년 설 연휴 대비 전체 교통사고는 39.5%, 사망사고는 50% 각각 감소했다.

특히, 경남경찰의 총력대응으로 절도범 검거 및 대형 교통사고 예방 등 미담사례도 이어졌다. 피해 발생 2시간 만에 절도범을 검거하고,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도 성공했다.

김병우 청장은 "앞으로도 범죄취약지 등 범죄발생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민생침해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등 도민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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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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