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인터넷방송】=상문동 주민자치회(회장 옥근호)는 2월 14일 문동폭포에서 '산불예방 안전기원제'를 봉행했다. 이 기원제에는 상문동 주민자치회, 상문동통장협의회, 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상문동 관내 단체 대표와 산불 감시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기원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라는 마음을 담아 기원문 낭독을 시작으로, 참석자들이 헌주하고 재배하는 순으로 봉행됐다.

옥근호 주민자치회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기원제를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산불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천식 상문동장은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산림과 주민의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산불예방 활동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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